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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낙서장

[돼지저금통]추억의 돼지저금통

by 인터넷일일사 2012. 3. 6.

추억의 돼지저금통 깨서 돈생기고 애국자되는날

집안정리를 하다가 믄득보이는 돼지저금통들

처음 동전을 집어넣기 시작할때가 문득 떠올랐는데

지금은 까맣게 잊어목고 있었는데 애들 방구조변경으로 농을옮기고

책상위치도 바꾸고 하다가보니 가거에는 낯익었지만

왠지 지금은 낯선것같은 크고작은 돼지저금통들이 보인다


과거에는 누구나 한두개는 가지고있었을 돼지저금통

다시보니 참새롭고 느낌이 남달랐는데 저녁에 식구들과 함께

가차없이 돼지를 5마리정도는 잡은것 같다 ㅋㅋ

집에서 잠자고있는 동전들이 많아서 동전찍어내는데도

막대한돈이 들어간다는 뉴스가 생각나서 온식구가 둘러앉아서

가위로 갈라서 동전과 지폐를 세다보니 적은 금액이아닌 현금이 나왔는데

딸내미가 초딩때 세뱃돈도 모으고 해서 종이돈이 나온거라면서

자기거라고 우기는바람에 딸내미한테 모조리 뺏기고 말았다 ㅠㅠ


모두 신권이아닌 구권인 천원짜리와 만원짜리가 새롭게 느껴지네요

500원짜리와 100원,50원,10원짜리 동전을 세다보니

옛날에 내가 초딩때는 오로지 10원짜리가 주였고 5원짜리도 있었는데~~~~

구권이라서 딸이 저금하러가서도 지폐가 기계에서 틍겨나와 애를먹었다네요

처음에 쏟아부어놓고는 사진찍을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다 정리하고나니 뭔가를 남겨놓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이렇게 뭔가 남겨놓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가재치고 도랑잡고,누이좋고 매부좋고

돼지깨서 현금생기고 애국자되고 ㅋㅋㅋ